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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악재' V-리그, 남녀부 동시 중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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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악재' V-리그, 남녀부 동시 중단 없다

    여자부는 정상 개최

    현대건설 홈 경기 운영 관계자의 코로나19 확진 이후 접촉자가 없고, 선수단 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며 한국배구연맹은 26일부터 잔여 경기를 정상 운영한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V-리그가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경기를 정상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V-리그는 앞서 KB손해보험 소속 선수 1명과 관계자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남자부가 지난 23일부터 2주간 중단됐다. KB손해보험의 확진 여파로 OK금융그룹 선수단이 전원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정상적인 리그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뒤이어 25일에는 여자부 현대건설의 홈 경기 진행과 이벤트를 담당하는 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여자부마저 중단될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역학조사 결과와 해당 확진자가 자가격리기간 중 이동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한 방역 당국의 판단, 여기에 현대건설 선수단의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모두 반영해 여자부는 정상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 인해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의 경기부터 여자부 경기가 정상 운영된다.

    KOVO는 "추가 확진자 발생 예방 및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선수단 관리와 경기장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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