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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현대건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경기진행요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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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리그 현대건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경기진행요원 확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현대건설 자료사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 배구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5일 "구단의 경기진행 대행사 직원이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경기진행과 관련된 음향 등을 관리하는 인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건설은 경기진행을 담당하는 B씨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사무국과 대행사 직원 전원은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22일 경기진행요원 A씨를 제외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확진 여부가 명확하지 않았던 A씨는 재검사를 진행했고 25일 오전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가 나와서 오전 중으로 선수단의 코로나19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에따라 지난 20일 현대건설과 경기했던 IBK기업은행 선수단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야 할 수 있다.

    이번 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현대건설이 처음이다. 남자부에서는 KB손해보험 선수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구단 사무국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배구연맹은 남자부 경기를 2주간 잠정 중단한 상태다.

    한국배구연맹은 현대건설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리그 중단 여부 등 관련된 회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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