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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딸기 인도네시아 입맛 잡는다…5년째 수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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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딸기 인도네시아 입맛 잡는다…5년째 수출 증가

    인도네시아 딸기 홍보 동영상 제작

    인도네시아 딸기 홍보 동영상. 경남도청 제공

     

    경남에서 생산된 딸기가 인도네시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홍보 동영상을 제작한다.

    경상남도 자카르타사무소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중심인 인도네시아에 딸기를 홍보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유명 영향력자(인플루언서)인 타시(Tasyi Athasyia)와 동영상을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8분에 달하는 동영상에는 경남산 딸기의 맛과 다양한 요리법이 담겼다. 도 자카르타사무소는 인도네시아 음식 관련 인플루언서 10여 명에 대해 호감도, 전달도, 인식도 등을 설문 조사해 다양한 계층에 인기가 있는 타시를 선정했다.

    도는 이 동영상으로 경남산 딸기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딸기뿐만 아니라 배, 감 등 경남산 과일의 인도네시아 수출을 위한 홍보 마중물로 삼을 계획이다.

    경남도 유승희 자카르타사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 되는 상황에서 누리소통망을 통한 딸기 등 홍보로 경남 농산물 수출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산 수출 딸기 품종은 매향이 70~80%이며, 나머지는 설향, 금실 등이다. 최근 5년간 꾸준하게 인도네시아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현지 시중에는 250g 13만 루피아(한화 1만500원), 330g 22만 루피아(1만 77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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