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K리그1 승격팀 수원FC는 발 빠른 베테랑 측면 공격수 김호남을 영입해 공격 축구의 무게를 더했다. 수원FC 제공
승격팀 수원FC가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
K리그1 수원FC는 6일 베테랑 측면 공격수 김호남을 영입해 측면 공격을 보강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 광주FC에서 K리그에 데뷔한 김호남은 제주 유나이티드와 상주 상무를 거쳐 지난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까지 통산 244경기에 출전해 46골 19도움을 기록했다.
2021시즌 K리그1으로 승격하는 수원FC는 "빠른 발을 이용한 측면 돌파 능력을 지닌 김호남이 올 시즌 수원FC 특유의 공격축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호남도 "공격 축구로 1부리그에 승격한 수원FC에 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적극적인 플레이로 수원FC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