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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단계 격상 임박했다는 '괴담' 사실 아니야"



보건/의료

    정부 "3단계 격상 임박했다는 '괴담' 사실 아니야"

    "3단계 격상, 국민께 충분히 사전 고지 할 것"
    "전문가, 관계부처, 지자체 의견 수렴해 결정"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정부는 SNS를 통해 정부가 조만간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발표할 것이라는 '받은 글'이 유포되는 상황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출입기자단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발표가 임박했다는 등의 허위 뉴스들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카카오톡 등 SNS에서는 '내일도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1천명 이상 나오면 12.18(금) 오후에 최소 수도권 지역이 3단계로 격상된다고 한다. 기업 및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니 미리 대비를 바란다'는 취지의 가짜뉴스가 유포됐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또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들 사이에서 금요일 또는 일요일에 3단계 상향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와 이발소를 가실 분들은 미리 다녀오라는 말이 나온다'는 허위 정보도 유포됐다.

    중대본은 "최근 허위뉴스, 괴담 등이 증가하고 있어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도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며 허위조작정보 유포 행위를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은 3단계 격상과 관련해서는 "미리 충분히 사전 고지를 드릴 예정이다"라며 "3단계 격상은 효과성이 확실히 담보돼야 하며, 국민적인 동의와 참여가 극대화돼 응집되는 상황이 중요하고, 사회경제적 피해가 막대하므로 전문가, 관계부처,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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