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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리그 소속 마린AFC, 토트넘의 FA컵 3라운드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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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부리그 소속 마린AFC, 토트넘의 FA컵 3라운드 상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토트넘은 2020~2021 FA컵 3라운드에 참여하는 클럽 중 가장 하부리그에 속한 8부리그 소속 마린AFC와 대결한다.(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갈무리)

     

    '최고'와 '최저'의 대결이 성사됐다.

    토트넘 핫스퍼는 1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가 공개한 2020~2021시즌 FA컵 3라운드 대진에서 8부리그 소속 마린AFC와 만났다.

    공교롭게도 이번 시즌 FA컵 3라운드에 참가하는 최고 리그의 1위와 가장 낮은 하부리그 소속 클럽의 대결이 성사됐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토트넘은 1월 둘째 주 주말에 마린AFC의 홈 경기장인 로세트 파크로 원정을 떠난다.

    마린AFC는 영국 머지사이드주 크로즈비를 연고로 한다. 지리적으로는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에버턴이 연고로 하는 대도시 리버풀의 북쪽에 있다. 로세트 파크는 3000여석의 소규모 경기장이다.

    비록 8부리그 소속이나 앞선 1, 2라운드에서는 상위 리그 클럽을 연파했다. 1라운드에 4부리그 소속 콜체스터 원정을 떠나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대3으로 승리했고, 2라운드는 6부리그 소속 해번트 & 워털루빌을 연장 접전 끝에 1대0으로 꺾었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토트넘을 만나 돌풍이 멈출 위기를 맞았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이자 최다 우승(14회)를 기록 중인 아스널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만나고, 울버햄턴과 크리스털 팰리스, 아스톤 빌라와 리버풀도 하부리그 클럽이 아닌 프리미어리그 클럽 간의 대결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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