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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양계장 첫 조류 독감 4만 마리 살처분



아시아/호주

    日 양계장 첫 조류 독감 4만 마리 살처분

    조류 독감(AI)이 발생한 양계장.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일본 양계장에서 조류 독감(AI)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NHK는 1일 미야자키(宮崎)현 휴우가(日向)시의 양계장에서 60마리의 닭이 죽은 채 발견돼 유전자 검사결과 H5형 조류 독감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미야자키현은 이 양계장에서 사육하던 닭 4만 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다.

    닭과 달걀의 이동이 금지되는 반경 3㎞ 이내에 다른 양계장은 없다.

    다만 발생지역 이외의 송환을 금지하는 반출 제한구역 반경 10㎞ 이내에는 16군데의 양계장이 있고 78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미야자키현 내 양계장에서 조류 독감이 확인된 것은 3년 전인 2017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28일에는 전북 정읍시 한 오리농장에서 조류 독감이 발생해 전국 지자체가 소독·예찰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국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2018년 3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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