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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거리두기 2단계 휴업한 유흥시설에 특별지원금



전북

    전주시, 거리두기 2단계 휴업한 유흥시설에 특별지원금

    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5종 415곳
    역학조사반 2배로, 종합경기장 선별진료소 운영

    감성주점(사진= 자료사진)

     

    전북 전주시가 3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문을 닫은 유흥시설 5종을 대상으로 특별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총 4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클럽과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415곳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 이후 현금 지급할 방침이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9월 방역수칙을 준수한 고위험 시설 1169곳에 1차 휴업지원금을 지급했다.

    전주시는 역학조사반을 20개팀으로 2배 확대하고 기존 덕진진료실과 화산체육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종합경기장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추가 운영한다.

    또 집단 발생 대비를 위해 단체 시설을 찾아가 검체를 채취하는 이동 검체반과 중증도 평가센터를 운영하며 민간 구급차 2개 업체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반을 신설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한발 앞선 대비책과 선제적인 방역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강도 높은 거리두기는 시민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만큼 시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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