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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벨트' 클래스…스미스, 1R 트라이앵글 초크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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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벨트' 클래스…스미스, 1R 트라이앵글 초크 승리

    앤서니 스미스, 데빈 클락 잡고 연패 탈출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하는 앤서니 스미스(아래) (사진=SPOTV NOW 제공)

     


    주짓수 블랙벨트 클래스는 달랐다.

    UFC 라이트헤비급 앤서니 스미스(32·미국)가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스미스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on ESPN 18 메인 이벤트에서 데빈 클락(30·미국)에게 1라운드 2분 34초 만에 트라이앵글 초크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랭킹 6위 스미스는 종합 격투기 통산 34승 16패를 기록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클락은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주먹을 날리며 달려들었다. 안면을 허용한 스미스는 클린치를 하는 클락을 곧바로 그라운드로 데려갔다.

    케이지 중앙으로 클락을 끌고 간 스미스는 트위스터를 시도하려고 했지만 허무하게 하위 포지션을 내줬다. 클락도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으로 분위기를 가져갔다.

    그 순간 하위 포지션에 있던 스미스의 왼발이 클락의 목을 감쌌다. 주짓수 블랙벨트인 스미스는 왼발을 올리는 순간 왼손으로 클락의 오른손을 끌어내는 노련함으로 트라이앵글 초크를 걸었다.

    확실하게 그립을 잡은 스미스는 클락에게 파운딩을 맞으면서도 다리를 단단하게 조였다. 결국 클락은 버티지 못하고 탭을 쳤다.

    2연승 후 상위 랭커 진입을 노렸던 클락은 스미스에게 패해 통산 12승 5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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