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사진=이한형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가수 성시경이 악성 루머 유포 및 인격모독 행위에 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성시경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성시경은 "어제 방송 말미에 했던 얘긴데 이제 더 이상 간과하면 안 될 것 같아서요. 인격모독 악성 루머 유포, 저도 너무 상처지만 절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얼마나 상처였을까 생각하면 맘이 아픕니다"라고 썼다.
이어 "법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요. 이미 증거자료는 수집되어 있고 추가 증거자료를 취합 중입니다. 보탬이 될 만한 자료를 소지하고 계신 분들은 아래 주소로 송부해 주시겠어요?"라며 "잘 부탁드립니다. 저 시작하면 열심히 하는 거 아시죠?"라고 전했다. 또한 "#나쁜사람들 #나쁜마음 #더는안참는다"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올해 5월 영어로 된 신곡 '앤드 위 고'(And we go)를 낸 성시경은 드라마 '구미호뎐'의 다섯 번째 OST '비스듬히 너에게'를 발표했다. 현재 '온앤오프',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나의 첫번째 포크스타 : 포커스'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