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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 수형자 확진에 法·檢에 소환 일정 조정 요청



광주

    광주교도소 수형자 확진에 法·檢에 소환 일정 조정 요청

    광주교도소, 광주지법·광주지검에 협조공문 발송

    (사진=자료사진)

     

    광주교도소가 직원에 이어 수형자까지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법원과 검찰에 피고인 소환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24일 광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최근 광주교도소 직원 3명과 수형자 2명, 가족 2명, 직원의 지인 2명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광주교도소 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교도소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피고인 소환 일정 연기 및 최소화에 대한 협조 요청를 담은 공문을 광주지법과 광주지검 등에 전달했다.

    공문에는 교도소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구속 피고인의 소환 일정을 오는 12월 4일까지 연기해달라는 내용 등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지법과 광주지검은 구속기한 만료, 공소시효 임박 등 기한이 촉박한 사건을 제외하고는 교정당국의 요청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광주교도소는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 현재 일반·공무상·변호인 접견도 일시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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