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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농구 삼성생명, BNK 제물로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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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 농구 삼성생명, BNK 제물로 연패 탈출

    23일 BNK와 원정에서 승리한 삼성생명 선수들이 서로 격려하고 있다.(부산=WKBL)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를 제물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생명은 23일 부산 금정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BNK와 원정에서 82-73 승리를 거뒀다. 3주 간의 A 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이겼다.

    휴식기 이전 2연패를 끊었다. 삼성생명은 5위에서 BNK와 공동 4위(3승 4패)로 올라섰다.

    혼혈 선수 김한별이 22점 16리바운드 괴력의 더블더블로 승리를 이끌었다. 28점 9리바운드의 배혜윤과 4쿼터 승부처에서 7점을 집중시킨 박하나(17점)도 거들었다.

    BNK 센터 진안은 개인 최다 24득점에 1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공동 3위에서 공동 4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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