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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소비 회복…11월 경남은 대규모 쇼핑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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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소비 회복…11월 경남은 대규모 쇼핑 축제

    11월 한 달 동안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18개 시군 참여 지역특화상품전 등 진행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경상남도는 김해시와 함께 '2020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를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지자체 소비진작 행사'에 김해시와 함께 참여해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다 경남도 1억 원, 김해시 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모두 5억 원 규모로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정부와 업계가 참여하는 대규모 쇼핑 할인행사로 2015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수요를 회복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희망하는 지자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와 김해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쇼핑 '라이브커머스 채널'과 경남도 온라인 쇼핑몰 'e경남몰', 우체국쇼핑몰 등을 활용한다.

    현장행사는 지역 특산품 경품, 할인행사, 보상환급 등에 중점을 두고 10개 주요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다음 달 1일부터 우체국쇼핑몰 내 '김해시 온라인 특별판매관'을 설치해 우수 소상공인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G마켓 등과 연계한 할인·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또 김해시는 김해사랑상품권 가맹점 판촉을 마련해 행사기간 내 사용된 결제액의 5%, 최대 20만 원까지 소상공인 가맹점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13일과 14일에는 김해 신세계백화점 야외공원에서 18개 시군이 참여하는 지역특화상품 홍보 판매전을 개최한다.

    같은 장소에서 실시간 온라인 판매방송 '라이브커머스' 행사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제품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경남도가 운영하는 e경남몰에서는 김해사랑상품권 판촉 행사를 진행하며, 소상공인 업체 방문 2만 원 이상 구입 후 김해시 누리집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도 지급한다.

    이밖에 나들가게 생활용품 판매 경품 판촉행사, 한림가구거리, 진영패션아울렛거리, 꽃소매상인협회 회원가게 할인행사 등 평균 10~30%, 의류의 경우 최대 70~8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착한소비 유행 촉진 분위기를 조성한다.

    경남도 김기영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자체와 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소비 회복 행사가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상황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비대면 온라인 중심으로 준비하고 현장행사는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으니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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