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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틴데일대학교와 손잡고 온라인 강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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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CBS, 틴데일대학교와 손잡고 온라인 강의 제공

    부산지역 대학생 영어 실력, 취업경쟁력 향상 기대

    부산CBS 정민기 대표와 틴데일대학교 동아시아 담당 프랭크 리(Frank Lee)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부산CBS(대표 정민기)가 캐나다 명문 사립대학교인 틴데일대학교(TYNDALE UNIVERSITY)와 영어 온라인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부산CBS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교육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 대학생들이 캐나다까지 직접 가지 않고도 원어민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실용영어를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영어 온라인 프로그램은 영어 공부의 필수 능력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어휘와 표현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ESL(제2언어로서의 영어·English as a Second Language)과 높은 레벨의 학생들을 위한 고급 영어 프로그램인 Certificate Programs(증명서 프로그램) 과정으로 구성됐다.

    ESL은 5개 레벨로 나눠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통·번역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선택권 폭을 넓혔다.

    또, Certificate Programs는 경력이 오래된 틴데일대학교 교수진들이 직접 타 문화 리더 양성, 멘토링의 원칙과 실천, 섬김의 리더십 기초, 갈등관리 과정 등을 가르치며, 학생들은 아카데믹하고, 전문적인 영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특성에 맞춰 한 클래스당 6~10명의 소수 정예 수업을 제공하는데 강의를 다 들으면 틴데일 대학교로부터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틴데일대학교 동아시아 담당인 프랭크 리(Frank Lee)는 "이번 협약으로 틴데일대학교가 자체 개발한 수준 높은 ESL프로그램과 의료 분야에 사용되는 의료영어, 교사 양성과정을 위한 EFT 과정뿐만 아니라 '조직 내의 갈등관리', '타문화 이해 리더양성 과정' 등이 포함된 Certificate 과정을 제공해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꾀하고, 취업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틴데일대학교는 지난 1894년도에 개교해 126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로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적인 사상가 중 한 명인 라비 재커라이어스(Ravi Zacharias)의 모교이자 임상병리 심리학자인 폴 왕( Paul T. P. Wang)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배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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