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폐업 소상공인들에게 1인당 50만원씩 현금지급하는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이 27일부터는 공통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신청이 가능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25일 이후 폐업 신고한 소상공인은 폐업사실증명원과 표준재무제표증명원 등 4종의 공통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27일부터는 재도전 장려금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폐업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여부와 폐업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4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했지만 최근 중기부가 국세청과의 협력으로 9월 25일 이후 폐업 소상공인들에 대해서는 행정정보를 활용해 지급대상자를 사전에 선별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사전선별된 폐업 소상공인들에게는 재도전 장려금을 신청하라는 안내문자를 보내고 신청 접수 뒤 다음날 지급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폐업 재도전 장려금과 폐업 재기지원사업은 재도전 장려금 전용 플랫폼(‘재도전 장려금.kr’)에서 일괄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