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만에 거제에서 1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프랑스 국적의 40대 남성이 해외 입국 후 거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 확진자는 닷새 만에 발생했지만, 지역 감염자는 지난 16일 이후 8일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 302번으로 분류된 이 남성은 지난 2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거제로 이동한 뒤 보건소 검사에서 이날 오후 양성이 나와 마산의료원으로 입원했다.
302번은 공항과 자택 외에는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경남은 10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 10명 가운데 7명은 해외입국자, 3명은 지역감염자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 299명 가운데 완치자는 292명, 입원 치료 환자는 7명이다. 1041명이 자가 격리 중이며, 의심 환자 32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