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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적발' 오왼, '쇼미더머니 9' 하차…"모두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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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초 흡연 적발' 오왼, '쇼미더머니 9' 하차…"모두 편집"

    래퍼 오왼 (사진=오왼 공식 페이스북) 확대이미지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된 래퍼 오왼이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9'에서 하차한다.

    엠넷 관계자는 20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오왼씨의 하차가 결정됐다. 남은 방송에서 모두 편집될 예정이고, 이미 나간 1회 방송에서도 재편집된다"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시작한 '쇼미더머니 9'에 출연해 자신을 '쇼미더머니 5수생'이라고 표현한 오왼은 1차 예선을 통과해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래퍼 나플라, 루피, 블루, 영웨스트, 오왼 가운데 일부에게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이 중 영웨스트 1명을 기소했고 나머지 4명은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이들이 속한 메킷레인 레코즈는 같은 날 공식입장을 내어 "멤버 전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당사 역시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현재 경영진은 물론 내부 매니지먼트 방식 역시 전면 교체하였으며 각 아티스트들의 사생활 등에 대한 부분을 면밀히 관리하며 체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5년 EP 앨범 'OJ'로 데뷔한 래퍼 오왼은 올해 1월 싱글 '너에게', 7월 미니앨범 '성장통'을 냈고 지난 8일 정규앨범 '소년'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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