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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80대 코로나19 확진자 숨져…충북 두번째



청주

    충주 80대 코로나19 확진자 숨져…충북 두번째

    지난 3일 충북대병원 격리 치료…폐렴 증세 보여
    지난 8월 보은 80대 이어 두번째 사망…감염 경로는 여전히 미궁

    (사진=자료사진)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난 3일부터 충북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온 80대 A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숨진 것은 지난 8월 24일 보은 80대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충주시 소태면에 사는 A씨는 도내 175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지난 달 30일부터 발열 등의 증세가 있었고 지난 2일 병원을 찾은 결과 폐렴 증세를 보여 진단검사를 받으면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충북도의 한 관계자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였으나 추가 확진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며 "정밀 역학조사까지 벌였으나 감염 경로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83명 가운데 사망자는 지난 8월 24일 숨진 보은 80대에 이어 두 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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