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맘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경남의 이주노동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송을 부른다.
10개국 이주민(17명)과 창원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26명)은 오는 27일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 앞 야외 공간에서 캠페인송에 참여한다.
이들은 '캠페인송'으로 이한철 가수의 곡 '슈퍼스타'에 맞춰 '맘프댄스'를 추며 SNS를 통해 전파한다. '마스크 잘 쓰자', '손을 잘 씻자', '거리두기를 잘 하자'는 내용 등이 담겼다.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손희경 팀장은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불안과 공포의 시절을 지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불어 안전하고 평화로운 지구촌을 꿈꾸며 상호이해와 협력의 문화를 일구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이주민축제 맘프(15회)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