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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토론토 양키스 격파…마지막은 25일 류현진 손에



야구

    PS-1, 토론토 양키스 격파…마지막은 25일 류현진 손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포스트시즌(PS) 진출을 단 한 경기만 남겨뒀다.

    토론토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14 대 1로 승리했다.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는 4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5실점으로 빠르게 무너졌다. 반면 토론토 선발 로비 레이는 4이닝 1실점(비자책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론토는 5 대 1로 앞서던 6회, 쐐기를 박았다. 무사 만루에서 게레로 주니어의 희생타로 시작된 안타는 후속타선까지 이어져 8득점 빅이닝이 됐다.

    8회 1점을 추가한 토론토는 14 대 1로 손쉽게 양키스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경기만 남겨두게 됐다.

    토론토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막은 '에이스' 류현진(33)이 장식한다.

    류현진은 오는 25일 오전 7시 37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이 승리하면 토론토는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만약 패하더라도 시애틀 매리너스가 1패를 추가할 경우 토론토는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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