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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차이나 사회발전 위한 역할·책임 지속 다짐



아시아/호주

    포스코차이나 사회발전 위한 역할·책임 지속 다짐

    17일 이해관계자들과 함게 기업시민(CSR))보고회 개최
    오형수 법인장 "시민의 일원으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할 것"
    빈곤퇴치 동참 등으로 中 철강기업 중 사회공헌 1위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 그룹의 중국 현지 법인인 포스코차이나가 지난 17일 지난해 수행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보고회를 열고 사회 발전을 위한 공존.공생의 역할과 책임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공개된 '중국포스코기업시민보고서2019'에 따르면 포스코차이나는 지난해 중국 철강기업 가운데 CSR 랭킹 1위를 차지했고,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 가운데는 5위를 차지해 전년도보다 1단계 더 올라섰다. 중국의 300대 대기업 가운데서도 CSR 공헌도 27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차이나는 중국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빈곤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후난성과 쓰촨성의 3개 지역에서 빈곤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자립 지원활동을 상무부로터 감사 편지를 받았고, 상무부에서 아시아를 담당하는 아주사 사장이 직접 포스코차이나를 방문해 사의를 표시했다.

    포스코차이나는 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텀플러 사용 캠페인, 택배 포장물 분수거.재활용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 정부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매년 베이징대와 칭와대 등에 장학금을 기부해 630여명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

    후난성 묘족 자치구에서 봉사활동 사진(사진=포스코 제공)

     

    이날 보고대회에 참석한 중국사회과학원 중훙우 교수는 "중국포스코가 적극적으로 중국사회와 고객, 공급사,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과 더불어 발전하고 배려,공존,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책임이념과 실천을 보여주었고,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데도 중요한 공헌을 했다"며 승풍파랑(乘風破浪· 원대한 뜻을 품고 수없는 파도를 헤치며 배를 달리면 성공에 이를 수 있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차이나 오형수 대표법인장은 "포스코는 중국경제와 철강산업 발전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강조하고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통해 앞으로도 포스코가 시민의 일원으로서 이해관계자들에게 사랑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시민은 포스코가 직원, 협력사, 고객, 공급사,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100년 영속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2018년에 선포한 경영이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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