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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70명…이틀째 두자릿수



보건/의료

    코로나19 신규확진 70명…이틀째 두자릿수

    수도권 신규확진자 40명…50명 아래 40일만

    지난달 26일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 이후 약 한 달 만에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한 2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인 오는 10월 11일까지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는 1/3 이내, 고등학교는 2/3 이내로 등교인원이 제한된다.(사진=황진환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0시 기준 70명 증가하며 이틀째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2만3045명이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55명이고, 해외유입은 15명이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13일 47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중 수도권은 서울 21명, 경기 18명, 인천 1명 등 40명으로 집계됐는데, 수도권 신규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내려간 것도 지난달 13일 이후 40일 만이다.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비수도권 지역은 부산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충북·경남 각 2명, 인천·경북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다만, 감염 규모가 확연한 감소세로 이어질지는 며칠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전국 의심환자 신고건수 및 검사량은 4888건에 불과한데, 이는 검사수요가 적고 민간 검사기관이 문을 닫는 주말의 영향이 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 증가했다. 추정유입국가는 필리핀 4명, 터키·인도 각 3명, 인도네시아·러시아·키르기스스탄·일본·호주 각 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나 385명이다. 위·중증환자는 5명 감소해 141명으로 나타났다.

    (그래픽=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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