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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울린 정재희의 결승골, 심판진 결론은 '문제 없음'



축구

    광주 울린 정재희의 결승골, 심판진 결론은 '문제 없음'

    앞서 이근호의 핸드볼 파울 여부 논란
    심판 평가소위원회에서 VAR 판독 거친 주심 판정 지지

    상주와 광주의 희비를 가른 후반 추가시간 정재희의 결승골. 골 과정에서 나온 이근호의 핸드볼 여부는 경기 당시 비디오 판독(VAR)에 이어 경기 후 심판 평가소위원회에서도 문제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와 상주의 희비를 가른 결승골. 평가소위원회는 주심의 판정을 존중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에서 발생한 여러 심판 판정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지난 17일 평가소위원회를 열었고, 결과적으로 이슈가 됐던 6개 장면에 대해 모두 문제가 없다는 점을 공식 인정했다.

    가장 논란이 됐던 것은 광주와 상무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정재희의 결승골 과정에서 이근호의 핸드볼 파울 여부였다.

    당시 TV중계진도 해당 장면에서 상황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보류했고, 결국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이근호의 팔에 공이 맞지 않았다고 판정이 나왔다. 박진섭 감독이 강하게 항의했지만 결국 이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광주 선수들 역시 이에 주심이 온필드 리뷰를 해달라는 항의를 한참 동안 이어졌다.

    하지만 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이근호의 핸드볼 여부는 영상 분석으로도 명확하게 볼이 손에 맞은 근거가 부족하여 VAR체크 후 득점인정 판정 적절했다"고 판단했다.

    이밖에 전북과 울산의 경기에서 울산의 페널티킥이 주어지는 과정에서 VAR을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한 심판의 판정, 부산과 강원의 경기에서 이동준이 받은 경고, 수원과 포항의 경기에서 수원이 얻은 페널티킥이 VAR을 통해 이전 상황에서 김민우의 핸드볼이 지적돼 취소된 판정 모두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또 인천과 서울의 경기에서 후반 7분께 서울의 득점이 정현철의 파울이 지적되며 취소된 판정, 대구와 성남 경기에서 전반 37분, 후반 18분에 각각 득점으로 이어지는 상황 역시 주심의 판정이 적절했다는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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