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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확진자 2명 추가…창녕 n차 감염·거제 해외입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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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확진자 2명 추가…창녕 n차 감염·거제 해외입국자

    창녕 276번 2차 감염 30대 여성·이탈리아 국적 40대 남성 거제서 확진

    (사진=자료사진)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7시 기준으로 이날 오전 10시 이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새벽에는 2명이 발생했다.

    초등학교 발열체크 공공근로에 참여했던 276번(창녕·50대·여)의 2차 감염자가 나왔다.

    경남 282번인 창녕 지역 30대 여성은 276번의 접촉자로 확진된 279번(창녕·60대·여성)의 가족이다. 이날 새벽 확진된 279번의 접촉자 검사에서 미결정이 나와 재검사를 통해 무증상 확진됐다.

    이로써 276번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모두 가족과 친척 사이이다.

    감염 경로가 여전히 미궁 상태인 276번 관련 검사자는 152명으로 늘었다. 양성 1명(279번)을 제외한 145명은 음성, 6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특히, 276번이 일했던 초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교직원 61명 모두 다행히 음성이 나왔다.

    코로나19 상황판. (사진=경남도청 제공)

     

    이탈리아 국적의 40대 남성도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1번인 이 남성은 지난 2일 입국 당시 음성이었고, 서울에서 2주간 자가 격리를 했다. 격리 해제 이후 서울 택시를 타고 거제로 이동했고, 취업을 위해 스스로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받은 후에는 거제의 한 호텔에 머물러 있었다. 추가 동선은 없고 접촉자 4명과 동선 노출자 1명 등 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함양 택시기사발 확진자는 지난 14일 이후 발생하지 않아 6명에서 멈췄다. 이와 관련해 검사자는 1157명으로, 음성 1140명, 나머지 1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79명으로 늘었다. 완치자는 245명, 입원환자는 34명이다. 지난 11일 7일 연속 지역 감염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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