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선희 기자/자료사진)
강원 속초시가 민선7기 후반기 시정을 야심차게 추진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주요시책 보고회'를 개최한다.
김철수 속초시장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주요시책 보고회는 '시민 중심 행정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생활밀착형 시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안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속초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보고회 참석범위를 당초 6급 이하 직원에서 부서장까지 50인 미만으로 축소하고, 참석자 간 2m 거리두기와 전원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다고 밝혔다. '온나라이음 영상회의'를 통해 비대면 참여도 병행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 현안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요시책 보고회를 통해 '소통·생활·약속'을 내세운 민선 7기 후반기 시정의 완성도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