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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문판매-식당 연계 확산 이어져…5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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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방문판매-식당 연계 확산 이어져…50명 확진

    (사진=자료사진)

     

    대전에서 열린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및 동구의 식당과 연계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9명 더 늘면서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가 50명으로 늘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확진된 확진자 12명 가운데 8명은 동구의 식당 관련 확진자 또는 n차 감염자들이다. 또 1명은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참석자와 접촉했다.

    이 식당과 관련된 연쇄 확산은 대전 동구의 한 사무실에서 있었던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와 연결된 정황이 포착된 바 있다.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참석자와 접촉해 확진된 60대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동구의 식당을 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 방역당국은 역학적 연관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다.

    건강식품 사업설명회가 열린 사무실의 경우 방문판매업이 아닌 '정보통신업'으로 등록을 한 채 설명회를 진행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해당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식당 등과 관련해 지금까지 대전과 세종, 충남, 서울 등지에서 나온 확진자는 무려 50명에 달하며 n차 감염된 대전지역 공무원 1명도 포함됐다.

    대전에서는 이밖에 대전 종합병원 입원 중 확진된 70대의 접촉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지역 내 누적 확진자가 모두 33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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