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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56명 증가…지역발생 47명 급증세



보건/의료

    코로나19 확진자 56명 증가…지역발생 47명 급증세

    누적확진자 1만4770명…치명률 2.06%
    7월3일 이후 지역발생 최다…수도권 집중
    학생 감염 계속돼 교내 추가 전파 우려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케네디 상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10일 오전 시장 앞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진료를 받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0시 기준 전날보다 56명 증가해 모두 1만477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날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환자가 47명으로 나타나 지난달 3일(52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역발생은 서울 25명, 경기 16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현재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롯데리아 점주 모임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데, 모임 참석자 22명 중 11명이 확진된 상황이다.

    또 부산 2명, 광주·울산·충남·경남에서도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타났다. 부산과 울산의 확진자는 중고등학생들이기 때문에 교내 추가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유입국가는 미국·필리핀·이라크에서 각각 2명, 키르기스스탄·베트남·알제리에서 각각 1명씩이다. 내국인이 4명이고 외국인이 5명이다.

    치료를 위해 격리 중인 환자는 25명 늘어나 모두 648명이다. 격리해제자는 1만3817명이고, 위·중증환자는 1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05명으로 치명률은 2.0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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