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지한 (사진=밀키웨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도지한이 지난 2일 미복귀 전역했다.
지난 2018년 12월 현역으로 입대해 군 조교로 복무 중이었던 도지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침에 따라 마지막 휴가 중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지난 2일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도지한은 "군 생활 동안 큰 어려움 없이 무사히 제대하게 되어 감사하다. 요즘 많이 힘든 시기인데 다들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겠다. 앞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지한은 또한 전역 후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밀키웨이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 밀키웨이는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도지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도지한과 함께 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2009년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로 데뷔한 도지한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거상 김만덕', '돈의 화신', '빠스껫볼', '화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백일의 낭군님'과 영화 '마이웨이', '이웃사람', '타워', '뷰티인사이드', '무수단', '불량한 가족'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