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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챔피언십 공동 13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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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 PGA 챔피언십 공동 13위 마무리

    우승은 미국 출신 콜린 모리카와

    김시우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사진=연합뉴스)

     

    김시우(25)가 아쉽게 '톱 10' 진입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0·722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PGA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 공동 13위에 올랐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3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김시우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하지만 순위는 변동 없이 대회가 마무리됐다. 욘 람(스페인), 패트릭 리드(미국) 등과 공동 13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1번 홀(파4) 보기를 이어진 2번 홀(파4)에서 만회한 뒤 3타를 줄인 김시우지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이날의 두 번째 보기를 범해 '톱 10' 진입이 아쉽게 무산됐다.

    안병훈(29)은 11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최종일에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를 치고 공동 22위(4언더파 276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강성훈(33)은 79위(10오버파 290타)에 그쳤다.

    올 시즌 PGA투어의 첫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은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차지했다.

    모리카와는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진 최종일에 6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로 폴 케이시(잉글랜드), 더스틴 존슨(미국)의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PGA투어에 데뷔한 모리카와의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매튜 울프, 토니 피나우, 브라이슨 디섐보,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호주)가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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