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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호우피해 속출, 민주당 당대표 후보 9일 합동연설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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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호우피해 속출, 민주당 당대표 후보 9일 합동연설 취소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선출 상무위원회도 잠정 연기

     

    전북지역에 평균 300mm를 육박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9일 예정된 더불어 민주당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의 전북 합동 연설회가 취소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8일 "순창지역에 501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인접 남원지역에서 인명피해도 발생함에 따라 호우 피해 파악과 복구 등 안전 조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또 "9일 함께 열릴 예정이던 전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상무위원회도 잠정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9일 집중 호우로 수위가 급상승한 전주천(사진=김용완 기자)

     

    전북도당 관계자는 “이번 상무위원회는 향후 2년동안 전북도당을 이끌 도당 위원장 선출 등 비중있는 사안들이 결정될 예정이었지만 호우 피해를 최소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판단돼 연기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도내 14개 시·군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등 전북지역의 피해 상황을 중앙당과 협의하며 지원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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