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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하동 호우경보 격상…11개 시군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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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산청·하동 호우경보 격상…11개 시군 호우주의보

    8일 낮까지 최고 150㎜ 폭우 예상 피해 주의

    특보 발효 현황.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경남 지역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산청과 하동은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진주·양산·합천·거창·함양·창녕·함안·의령·밀양·김해·창원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8일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

    내륙에는 80㎜에서 최고 150㎜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50~100㎜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며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을 비롯해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짧은 시간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들은 미리 대피해야 한다.

    경상남도는 현재 거창과 함양 등 3곳에서 나무 쓰러짐 외에는 아직까지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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