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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48년 만에 유로파리그 8강 진출



축구

    울버햄프턴, 48년 만에 유로파리그 8강 진출

    8강 대진 확정, 독일 4개 지역서 단판 승부

    코로나19의 확산에 일정이 중단됐던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는 16강 일정을 마무리하고 8강 대진을 완성했다.(사진=유로파리그 공식 트위터 갈무리)

     

    울버햄프턴이 48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

    울버햄프턴은 7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2019~2020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앞서 원정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던 울버햄프턴은 전반 9분에 나온 라울 히메네스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 2차전 합계 2대1 승리를 챙겼다. 이 승리로 울버햄프턴은 1971~1972시즌 UEFA컵 준우승 이후 48년 만에 대회 8강 무대를 밟는다.

    세비야(스페인)는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린 16강 단판 승부에서 AS로마(이탈리아)를 2대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1차전도 치르지 못한 두 팀의 경기는 단판승부로 열렸다.

    레버쿠젠(독일)은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16강 2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해 1, 2차전 합계 4대1로 앞서며 8강에 합류했다. 바젤(스위스) 역시 프랑크푸르트(독일)를 1대0으로 꺾고 1, 2차전 합계 4대0 승리로 8강에 진출했다.

    8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되며 대진도 완성됐다. 코로나19의 확산을 피해 독일 4개 지역에서 단판승부로 열리는 8강은

    오는 11일 인터밀란(이탈리아)-레버쿠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코펜하겐(덴마크)이, 12일 울버햄프턴-세비야,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바젤이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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