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유니폼 패턴을 담은 다회용 마스크를 출시했다.(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협회가 대표팀을 상징하는 디자인의 마스크를 출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위생적 측면 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도 마스크를 활용하려는 축구팬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대표팀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가미한 마스크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신규 엠블럼이 적용된 마스크는 현재 축구대표팀이 착용하는 대표팀 유니폼 패턴이 들어간 홈 & 어웨이 디자인, 대한민국 축구를 상징하는 색상을 적용한 네이비 블루와 레드형으로 총 4가지다. 가격은 개당 4900원이며 5일부터 대한축구협회 공식 상품 판매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마스크는 오는 9월 A매치 기간(8월 31일 ~ 9월 8일)에 예정된 남자 국가대표팀과 남자 23세 이하 대표팀의 스페셜 매치에서 선수들이 직접 착용할 예정이다.
이재철 축구협회 마케팅팀장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부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로운 대표팀 엠블럼을 활용하는 동시에 항균성 원단으로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해 실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