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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공단, 英 지속가능보고서 평가 3위



스포츠일반

    체육진흥공단, 英 지속가능보고서 평가 3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 세계 지속가능보고서 평가에서 입상했다.

    공단은 5일 "지난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영국 CR(Corporate Register)사가 주관하는 'CR Reporting Awards 2020' 부문에서 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전 세계 지속가능보고서를 대상으로 종합 우수,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우수 등 11개 평가 부문별 우수성을 평가하는 상이다.

    전 세계 글로벌 전문가 그룹의 심사와 6만5000여 명의 온라인 회원 투표로 입상작이 결정된다. 이번 평가에는 전세계 81개 기업이 152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출품하여 경쟁했다.

    공단은 비영리 단체 우수보고서 부문에서 영국 소비자 협동조합(Co-operative Group Limited)와 미국 클리닝협회(American Cleaning Institute)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국내 기업으로는 한국공항공사, KB금융그룹, 유한킴벌리, 코레일,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제철, KT, (주)두산 등이 입상한 바 있다.

    1988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창립한 공단은 지난 30년 동안 생활체육, 전문체육, 국제체육, 장애인체육, 올림픽기념사업 등에 11조 258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지속가능보고서에 담았다. 또한 스포츠복지사회 창조,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영, 인권 존중의 조직 문화, 안전 경영 강화의 4가지 핵심 주제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다뤘다는 설명이다.

    공단 조재기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의 사회적 책임 경영에 대한 투명성과 이해 관계자와 소통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공단의 체육 행정이 글로벌 기준이자 세계적으로 더욱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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