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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이재민 집단시설 코로나19 방역 강화



청주

    충북도 이재민 집단시설 코로나19 방역 강화

    마을회관 등 85곳 방역관리자 배치…424가구 724명 임시거주시설 생활

    이재민 임시거주생활시설. (사진=최범규 기자)

     

    충청북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임시 대피자들의 집단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했다.

    충북도는 도내 이재민 임시거주시설로 지정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모두 85곳에 별도의 방역관리자를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도내 이재민은 284가구 555명, 임시 대피자는 241가구 465명으로 이 가운데 현재 424가구 724명이 임시거주시설 등에 생활하고 있다.

    도는 이재민 집단시설에서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수인성 감염병 발생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출입자 관리와 주기적 소독·환기를 비롯해 개인 방역 수칙 준수도 강화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임시주거시설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와 2m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며 "다소 불편하겠지만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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