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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안보지원사·양주 8사단서 장병 2명 코로나 추가 확진



국방/외교

    과천 안보지원사·양주 8사단서 장병 2명 코로나 추가 확진

    양주 병사, 포천 진로상담사 접촉자로 분류돼 1인 격리 중
    안보지원사 준위 감염 경로 역학조사 중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경기도 과천의 군사안보지원사령부와 양주의 육군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보지원사에서 근무하는 준위 1명과 육군 8사단의 한 부대에서 접촉자로 분류돼 1인 격리 중이었던 병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사는 얼마 전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육군 8사단 예하 포천 부대의 최초 전파자로 추정되는 민간 진로상담사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었다. 그는 격리해제 전 PCR 검사를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8사단 예하 부대들은 포천과 양주 일대에 나눠서 주둔하고 있다. 당시 해당 상담사는 모두 5개 부대에 다녀갔는데, 이 병사는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가 아닌 다른 부대 소속이다.

    이로써 이 상담사가 방문했던 부대 2군데와, 최초 확진자가 나온 부대 병사들과 같은 교회에서 예배를 봤던 3개 부대까지 모두 5개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보지원사 준위의 감염 경로는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민간 사회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방부는 현재 민군 합동으로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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