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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50대… 전남 39번째 확진자



광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50대… 전남 39번째 확진자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50대가 전남 39번째 확진자로 판명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 말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50대가 코로나19 전남 39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50대 남성 A씨는 지난 7월 21일 인천 국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검역 과정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를 실시했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입국자 KTX 전용칸을 이용해 송정역에 도착한 A씨는 관용차를 이용해 영광군 소재 자택에서 지난 1일까지 자가격리됐다.

    A씨는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민간 검사기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재검사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받았다.

    A씨는 강진의료원으로 즉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접촉자는 없었다.

    전라남도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실내 마스크 착용과 휴게소와 음식점 등에는 최소 시간 머무르기, 2m 이상 유지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며 "이밖에 발열·호흡기 증상 있으면 여행을 가지 않고 유흥시설 등 밀폐·밀집 장소와 혼잡한 여행지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전남 코로나19 확진자는 39명이며, 이 중 22명이 해외 입국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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