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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쾅' 추신수의 홈런포 바다로…최지만은 침묵



야구

    '2경기 연속 쾅' 추신수의 홈런포 바다로…최지만은 침묵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휘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2타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1번 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샌프란시스코 선발 제프 사마자에게 1회 삼진, 2회 2루 앞 땅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추신수는 5회초 팀이 3 대 1로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사마자의 3구가 가운데로 들어오자 여지없이 방망이를 휘둘렀다. 정타로 맞은 타구는 외야 스탠드를 넘어 바다로 빠지는 장외홈런이 됐다. 지난 1일 시즌 첫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추신수는 7회초 5 대 5 동점에서 볼넷으로 진루했고 8회초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2타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도 1할2푼5리로 올라갔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에 9 대 5로 승리해 2연패를 탈출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2경기 연속 교체 출장한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은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같은날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서 교체로 나섰지만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최지만은 6회초 1 대 1에서 호세 마르티네스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볼티모어 미겔 카르트로에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초에는 2루수 뜬공으로 처리됐다.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의 시즌 누적 타율도 0.167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볼티모어에 1 대 5로 패해 5연패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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