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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막…경남·부산·전남 첫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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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막…경남·부산·전남 첫 공동 개최

    부산-통영-여수 잇는 코스, 9개국 298명 참가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막.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과 부산, 전남이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31일 개막했다.

    대회는 이날 부산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남해안 광역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3개 시도가 뜻을 모아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국과 미국, 영국 등 9개 나라, 298명의 선수가 31척의 요트로 열띤 경기를 펼친다.

    제1구간 경기는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경남 통영 도남항까지, 제2구간은 통영 도남항에서 전남 여수 소호요트경기장까지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를 국내 선수 또는 국내 거주 외국 선수로 제한하고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대신 유튜브와 SNS에서 요트 경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영상은 해외 요트전문 스포츠 채널로도 송출한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3개 시도가 협력해 남해안을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물류의 시작점이자 종점으로 만들고 국제적인 관광 거점으로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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