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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역에 호우특보, 시간당 30~50mm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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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역에 호우특보, 시간당 30~50mm 강한 비

    29일 오전 9시 30분을 기해 전북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전주기상지청이 29일 오전 9시 10분을 기해 전북 순창, 정읍, 임실, 진안, 부안, 고창에 호우경보를 전주, 익산, 군산, 남원, 김제, 완주, 무주, 장수 지역엔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전 동안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오다 오후부터 차츰 줄어 밤에는 그칠 것으로 전주기상지청은 예상했다.

    지난 28일 밤부터 내린 비는 임실 신덕 173mm, 부안 127.7mm 진안 111mm, 모악산 105mm, 전주 51.7mm, 익산 44.6mm, 군산 25.8mm이다.

    소방당국은 토사 유실, 축사 침수 등 6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오전 7시를 기준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방문객 등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오는 30일 오전에 약한 비가 오겠으며, 모레인 31일엔 동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한 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주기상지청은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나 축대 붕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는 등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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