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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개미, 닌자 개미, 로빈후드 개미... 파티는 끝났다?"



사회 일반

    "동학 개미, 닌자 개미, 로빈후드 개미... 파티는 끝났다?"

    코로나 시대 개미 투자자, 특징 3가지
    美 '로빈후드 개미' 버핏을 이겼다?
    시장 유동성 늘어나..주식, 부동산, 금값↑
    바이오 테마주 가치는 버블..옮겨갈 것
    적립식 투자 상품으로 유동자금 흡수해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

    동학개미운동이라고 들어보셨죠? 코로나로 우리 경제가 막 어려워지기 시작할 때쯤 개미들이 그러니까 개인 투자자들이 ‘우리 기업 주식을 사서 경제를 지켜내자.’ 이렇게 온라인을 중심으로 펼치는 운동인데 그 덕분인지 우리 주가는 폭락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폭등했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이유는 지난 3월, 그러니까 코로나가 대구에서 막 퍼지기 시작할 때쯤 1400까지 곤두박질 쳤던 주가가 지난 6월에는 2200을 뚫고 나갔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뭐 그러다 보니까 이제는 ‘동학개미운동’, ‘나라 구하자’, 이게 아니라 ‘돈 벌러 들어간다’ 이런 개미들이 줄을 설 정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고를 하고 나선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최근 분위기 심상치 않다. 개미들 조심하셔라, 이런 얘기인데 어떤 얘기인지 한번 들어보죠. 참조은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 나와 계세요. 어서 오십시오, 소장님.

     

    ◆ 이인철> 안녕하세요.

    ◇ 김현정> 저도 생생해요. 대구가 막 심각해질 때 주식시장 폭락할 거다. 대공황이 다시 올 거다 세계가 다 그럴 거다, 이런 뉴스들 했거든요. 그 무렵에 시작한 게 동학개미운동?

    ◆ 이인철> 맞습니다. 동학개미만 있는 게 아니에요. 전 세계적으로. 미국에는 로빈후드.

    ◇ 김현정> 로빈후드 운동?

    ◆ 이인철> 네, 일본에는 닌자 개미. 그리고 중국에도 있습니다. 인민 개미.

    ◇ 김현정> 그래요?

    ◆ 이인철> 이렇게 이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한 세 가지 정도예요. 하나가 연령대가 굉장히 낮아졌어요. 투자 연령대가 20대에서 30대. 그런데 이분들의 특징은 뭐예요? SNS에 굉장히 유능하거든요.

    ◇ 김현정> 그렇죠.

    ◆ 이인철> 각종 정보를 다 동영상을 통해서 확인하고 SNS를 통해서 접하다 보니까 정보가 굉장히 다양해졌어요. 그리고 세 번째가 뭐냐. 지금까지는 이런 개인들이 외국인이나 기관의 세력에 맞서 성공한 적이 거의 없어요.

    ◇ 김현정> 그렇죠. ‘개미들이 들어갔다 하면 그때부터 망하는 거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잤아요, 전에는?

    ◆ 이인철> 맞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한국을 ATM기계다. 현금 빼고 싶을 때 가장 손쉽게 돈을 뺄 수 있는 곳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약간 달라졌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만 보면 가치 투자의 달인, 버핏이 실패를 했어요. 버핏이 은행주 버리고 항공주 버리면 그걸 로빈후드 개미들이 받아들이는 거예요. 그래서 성공을 한 거예요, 거기도. 실적이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우리도 마찬가지. 우리도 지금 국내 주식 삼성전자를 필두로 해서 대형주들 사들였는데 수익률도 나쁘지 않았고 우리나라는 더 용감합니다. 국내 주식에 머물지 않아요. 미국의 원유 떨어지면 원유 선물 사버리고요.

    ◇ 김현정> 동학개미들이? 그러면 ‘우리나라만 지키자’ 가 아니군요, 이제는?

    ◆ 이인철> 그러니까 지금은 그리고 이제 테슬라, 아마존, 애플 직접 밤새 내내 여기 주식 거래하려면 야간 밤 11시부터 미국 주식을 봐야 돼요.

    ◇ 김현정> 그렇죠.

    ◆ 이인철> 그런 분들이 늘어난 거예요.

    ◇ 김현정> 직장 다니면서 어떻게들 그렇게 하시죠? 30대, 40대들이? 그런 개미들, 젊은 개미들이 이 주식판을 지탱했고 그게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개미들도 비슷했다. 실제로 그럼 코로나가 지난 겨울부터인데 지금이 여름이니까 한참 됐는데 다른 나라 주식시장도 비슷해요?

    ◆ 이인철> 많이 올랐어요. 주식이 올렸다 내렸다는 사실 기간의 문제거든요. 기간에 따라서 수익률은 달라집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코로나19 이전 주식을 대부분의 국가가 다 회복을 했어요. 그럼 ‘많이 올랐네’ 라고 하겠는데 그러나 길게 놓고 보면 10년 정도 놓고 보면 우리는 제자리걸음했어요.

    우리는 박스피라고 해서 대부분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한 2200. 종합주가지수가 2200이 되면 매도합니다. 그럼 주식은 좀 떨어져요. 그러다가 1900선 아래까지 내려오면 다시 또 받칩니다. 그러는 과정을 10년 동안 반복한 거예요. 그런데 이제 나스닥은 2010년 6월에 지수가 2000이었어요. 그런데 올해 6월 1만을 돌파합니다. 5배가 오른 거예요.

    ◇ 김현정> 10년 만에?

    ◆ 이인철> 10년 만에.

    ◇ 김현정> 우리는 계속 박스권 돌 동안?

    ◆ 이인철> 그렇습니다. 여기는 지금 팡FANG이라는 주식이 있거든요. 팡FANG 즉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이런 종목들이 거의 막 4~5배씩 오른 거예요.

    ◇ 김현정> 그래요.

    ◆ 이인철> 그러다 보니까 이런 걸 보게 되만 큰 그림에서 보면 아, 계속해서 해외 주식 투자가 많아지는 이유가 국내보다 외국이 더 수익률이 높더라. 그런데 저는 굉장히 반대하는 게 부대 수수료가 너무 많이 들어가요.

    ◇ 김현정> 외국은?

    ◆ 이인철> 왜냐하면 테슬라의 주식을 산다고 하면 원화 갖고 못 삽니다. 달러 환전 수수료 내야 되고요. 거기서 낸 이득에 대해서 또 양도세 내고 빼고 이러면 그다지 많지 않은데. 이렇게 24시간 밤새울 정도는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는 상한가가 없어요. 하루에 주식이 100달러 갔다가 0달러 제로로 휴지가 될 수도 있는데 그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원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다 보니까.

    ◇ 김현정> 도박판이네요?

    ◆ 이인철> 그렇습니다.

    ◇ 김현정> 이 이야기에서 다시 조금 돌려보겠습니다. 이게 우리나라 개미, 로빈후드 개미, 닌자개미, 어쨌든 그 개미들이 투자를 하고 각 나라 주식시장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이유는 결국 유동자금. 각 나라들이 다 경기 부양한다고 돈을 막 풀어 대니까 은행들은 금리 낮추고요. 이러니까 시중에 돈이 막 도니까 이 돈을 가지고 뭘 하지? 부동산을 하나, 주식을 하나? 이러다가 대부분 주식을 했다, 이렇게 보면 되는 거죠?

    ◆ 이인철> 그동안 우리는 시장의 유동성이 1100조 정도 있는 줄 알았어요. 그게 1년 미만으로 거둬들일 수 있는 예적금부터 시작해서 수시 유보금 예금 등. 그런데 2년으로 넓혀놓으니까 3000조가 넘은 거예요.

    ◇ 김현정> 유동성이요?

    ◆ 이인철> 네.

    ◇ 김현정> 우리 손에는 돈이 없는데도 도대체 그 돈들은 다 어디 있나 이런 얘기들 지금 하실 텐데, 실제로 많은 돈이 돌았어요.

    ◆ 이인철> 맞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늘어나는 유동성이 35조 이럽니다. 그러니까 지난달에 있었던 SK 바이오팜 공모주에 그만큼, 사상 최대로 갈아치울 만큼 많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돈의 내용들을 들여다보면 이 돈들이 호시탐탐 고수익 상품을 노리다 보니까 다 오르고 있어요. 주식 올랐죠? 부동산 올랐습니다. 금 가격 사상 최고예요.

     

    ◇ 김현정> 금 가격 오르는 것도 유동성 때문인 거예요?

    ◆ 이인철> 네. 그리고 여기에다가 오늘 조금 전에 봤더니 가상화폐도 오르고 있어요.

    ◇ 김현정> 그래요?

    ◆ 이인철>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만 달러를 돌파했는데 우리 가격으로 1300만원이 넘어섰어요.

    ◇ 김현정> 진짜요?

    ◆ 이인철> 네.

    ◇ 김현정> 언제 그렇게 올랐대요, 그거?

    ◆ 이인철> 그러니까 지금 이 유동성은 어디서 수익이 났다 그러면 개인들은 따라가는 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자칫하다가는 자산가치 버블로 이어지는 거 아니냐. 올라갈 때는 몰라요. 그런데 내려갈 때는 굉장히 아픕니다.

    ◇ 김현정> 그런데 정부에서는 기왕이면 이 유동성들이 부동산으로 가는 것보다는 주식으로 가야 기업에 투자도 되고 하니까 이 주식 쪽으로 이렇게 더 권장했던, 그쪽을 더 선호했던 면이 있잖아요?

    ◆ 이인철> 맞습니다. 대통령 한 마디에 일단 금융 체제 개편안에서 주식에 대한 기본 공제가 많이 2. 5배나 많았어요. 기본적으로 2023년부터 거래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하면서 양도 차익에 대해서는 과세하겠다. 그런데 기본 공제 상장주식에 대해서는 2000만원이었는데 5000만원으로. 올해를 제외하고 개인들이 2000만원 이상 주식에서 이득을 본 경우는 못 봤어요. 올해만 굉장히 예외적인 거고요. 그런데 5000만원이라고 하면 사실은 거의 개인투자자들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이런 걸 보면 지금 부동산이 너무 뜨거우니 이걸 자꾸 주식 쪽으로 유도하는 거는 어느 정도 정부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지만 이것 역시 위험하다.

    ◇ 김현정> 여기서부터 잘 들으셔야 됩니다. ‘그렇게 올랐어요?’ ‘저도 들어가야겠네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잘 들으셔야 돼요. 경고음이 이인철 소장을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화제가 됐던 게 신풍제약이에요. 5월에 1만 6000원이던 주가가 7월 말에 16만원까지 치솟습니다. 그러더니 이틀 만에 7만원 대. 반토막보다 아래로 간 겁니다. 어떻게 지금 주식시장 보세요?

    ◆ 이인철> 그러니까 이게 사실은 시중 유동성이 끌어올리고 있는 이전에, 신풍제약 이전에 삼성중공업 우선주 광풍이 있었어요. 우선주는 사실 의결권은 없지만 보통주에 비해서 배당금을 조금 더 주는 거예요.

    ◇ 김현정> 그렇죠.

    ◆ 이인철> 그래서 숫자도 적어요. 그런데 몇 백만원 보통주보다 더 많이 뛰는 거예요. 며칠씩 상한가를 쳤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이제 코로나19로 임상제약 바이오주로 테마가 옮겨간 거예요. 아시겠지만 코로나19 전문가들 야구에 비례하면 9회 말 중에 지금 3회말 정도고.

    ◇ 김현정> 등산으로 비유하면 초입이다. 이러시거든요?

    ◆ 이인철> 맞습니다. 연장전이 있을 수 있다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이게 매출로 임상시험 3단계 시험 합격하고도, 너무 건너뛰고도 사실은 치료제 백신이 나오려면 한참 멀었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이런 기대감이 선반영돼서 주식 값이 오르다 보니까 주식 계속해서 증권거래소에서는 사실 한국거래소는 안전장치를 해요. 2~3일 이상 상한가를 가게 되면 잠시 거래 정지시키고 그런데 거래 정지가 풀리면 또 오르는 거예요. 그러다가 이틀 연속 떨어지니까 또 곡소리가 나고 있는 겁니다. 실질적으로 이런 임상 실험이 정말로 매출에 연결되느냐? 거의 없어요. 지금 매출 제로입니다. 매출 제로인데 선반영,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거예요. 다른 주로 또 옮겨갈 거예요. 아마.

    ◇ 김현정> 그렇게 보세요?

    ◆ 이인철> 네.

    ◇ 김현정> 중공업에서 광풍이 불다가.

    27일 코스피가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42포인트(0.79%) 오른 2,217.8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3포인트(0.81%) 오른 801.23에 종료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 이인철> 우선주 광풍에서 바이오 테마주, 계속해서 테마주 나올 수밖에 없고. 왜냐하면 지금 치료제라고 해서 나온 거는 그나마 렘데시비르, 중증환자한테 하는 것 정도 모더나 정도지만 실질적으로 아직 없잖아요.

    ◇ 김현정> 그렇죠. 계속 이렇게 광풍이 옮겨가고 있는데. 조심해야 된다라고 하는 이유는 뭘까요?

    ◆ 이인철> 이게 왜냐하면 개인들은 사실은 자기 돈이 많지가 않아요. 마이너스 통장 내놓고 있고요. 증권사로부터 돈 빌려서 투자한 거예요. 신용융자라고 하는데 증권사로부터 돈 빌려서 투자한 게 14조원이에요. 2주 만에 1조가 더 늘었습니다. 보통 주식 상승기 때 투자가들은 빚내도 이익 수익률 커버할 수 있기 때문라고 생각하고 증권사에서 빚을 내지만 주식이 떨어질 때는 제때 못 갚으면 증권가는 반대 매매에 들어가면 반대 매매는 임의대로 내가 가격 조정이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저는 돈 빌려서 투자해서 시장을 이겼다는 건 본 적이 없어요. 백전백패입니다. 그리고 더 무서운 건 이런 자산시장의 버블이 꺼지게 되면 이게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경기까지 후퇴가 되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 김현정> 일단 거품이라고 보시는 거고.

    ◆ 이인철> 자산가치는 거품이에요.

    ◇ 김현정> 거품이라고 보시는 거고 이게 깨질 것 같은 경고음이 보이는, 시그널이 보인다는 겁니까?

    ◆ 이인철>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이미 1~2년 전부터 경고가 나왔어요.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 현상이 발생했어요. 우리가 길게 돈 빌리면 이자를 더 많이 줘야 되는데 이자 더 적게 줄 테니까 돈 빌려가라는 현상이 나타났거든요. 그런 현상이 과거에 미국에 7차례나 나타났는데 7차례가 18개월에서 24개월이 지난 다음 경기 침체국면에 진입했어요. 그런데 미국은 지금 10년째 주식이 호황을 보이고 있고 올해 2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 예상치가 마이너스 9. 9예요. 10% 가까이 마이너스 역성장을 예상하고 있고 이제 굉장히. 거기는 L자형 내지는 바닥이 깊은 U자형, 라이키 커브형의 경기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

    ◇ 김현정> 워낙 올라갔던 게 높으니까.

    ◆ 이인철> 맞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는 이게 버블이 터진다면 미국 쪽에서 터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 김현정> 도미노처럼 우리도 영향을 받을 거라고 보시는 거죠?

    ◆ 이인철>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리고 지금의 주식시장은 실적은 없는데 올라가고 있는 형상이기 때문에 이건 뭐 명확한 거품인 것이고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그럼 일단 개미들한테 드릴 수 있는 조언이란 건 빚 내서까지 하는 일은 절대 안 된다.

    ◆ 이인철> 절대. 빚 내는 건 아니에요. 여윳돈 가지고 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저는 사실 금융당국하고 정부에 요구하고 싶은 게 이렇게 주식을 권고하는 건 좋지만 매달 적립식으로 세제 혜택이 있는 상품. 적립식이라는 건 매달 얼마씩 꼬박꼬박 불입을 하잖아요. 공모형 주식펀드랑 똑같습니다. 이런 거는 일정 자금을 장기간 묶어두는 효과가 있어요. 세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거는 깨지도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유동성을 흡수하긴 굉장히 좋은 수단인데 이런 부분에 대한 배려가 많이 부족해요.

    ◇ 김현정> 그 말씀은 뭐예요?

    ◆ 이인철> 투자 상품을 많이 만들어서.

    ◇ 김현정> 주식으로 갈 돈을 그런 쪽으로 가게 해서 연착륙하게 해라?

    ◆ 이인철>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시중 금리가 제로이기 때문에 지금 투자자들은 3, 4~5%도 투자를 해요. 그러니까 그런 상품을 되게 많이 만들어서 이런 유동성을 이런 유동성을 정말 건전한 투자가 될 수 있게끔 해야 돼요. 왜냐하면 매월 적립식이라는 건 이번엔 높게 샀지만 다음 달에는 낮게 사면서 이게 조금 어느 정도 완화되거든요. 충격이. 그러니까 이러한 상품이 되게 많아져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동학개미운동. ‘좋은 운동이니까 무조건 빚 내서라도 뛰어들어야지’ 라고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는 경고음 이인철 소장이 보내주셨어요. 오늘 고맙습니다.

    ◆ 이인철>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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