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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사업용 차량 법규위반 735건 적발



광주

    광주경찰, 사업용 차량 법규위반 735건 적발

    집중단속으로 교통사고 감소 견인

    (사진=자료사진)

     

    광주경찰이 2주 동안의 사업용 차량 집중단속으로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광주경찰은 지난 6월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2주 동안 사업용 자동차의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 집중 단속을 벌였다.

    경찰은 그 결과 모두 735건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390% 늘어난 수치다.

    신호 위반·끼어들기·안전띠 미착용 행위가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경찰은 집중 단속에 앞서 1주일 동안 단속 취지와 시간, 주요 단속 대상 등 단속에 대한 정보를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를 포함한 관계자들에게 서한문과 방문 교육 등을 통해 전달해 단속을 통한 예방 효과를 높였다.

    그 결과 단속기간 사업용 차량의 사고 건수는 87건을 기록, 지난 2019년 같은 기간 96건에 비해 9.4% 감소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사업용 자동차의 운전행태가 일반 운전자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커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의 준법·안전 운전 문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의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지속해서 단속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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