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앞날을 낙관하지 못한다. 인류는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거대한 도전에 직면했다"며 "바이러스가 세계 경제를 무너뜨렸고, 인류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에 뒤처지면 영원한 2등 국가로 남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다시 한 번 국민의 힘으로, 코로나 위기극복을 넘어, 세계사적 변화를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