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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버스운전 양성사업 교육생 71% 취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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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버스운전 양성사업 교육생 71% 취업 성공

    올해 교육생 81명 추가 모집, 1인당 150만 원 교육비 전액 지원

    경남도청. (사진=자료사진)

     

    경상남도는 버스운전자 양성사업 교육생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버스운전자 부족에 대응하고, 양질의 버스 운전자를 양성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처음 추진해 교육 수료생 110명 가운데 71%인 78명이 버스업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도 교육 수료생 170명을 목표로 사업 추진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가 일부 계획을 수정한 다음 89명을 우선 선발해 7월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생 추가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4일까지이다. 만 20세 이상 만 60세 미만으로 1종 대형면허를 가진 81명을 선발한다.

    교육생은 오는 11월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80시간의 실습 교육과 운수회사 현장교육 40시간을 받는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운수업체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1인당 150만 원 상당의 교육비는 모두 무료로 지원된다.

    경남도 윤인국 도시교통국장은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 교육으로 양질의 버스운전자를 양성하는 한편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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