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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경찰, 전남교육청 직속 목포도서관 '압수수색'



광주

    전남 경찰, 전남교육청 직속 목포도서관 '압수수색'

    납부 비리·횡령 의혹 관련 3번째 압수수색

    전라남도교육청 청사(사진=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교육용 비품 납품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남교육청이 직속으로 운영하는 목포 공공도서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1일 전라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목포공공도서관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 장부 등을 압수했다.

    경찰이 비품 납품 비리와 관련해 전라남도교육청과 관련 시설을 압수 수색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지난 2019년 6월 1차 압수수색을 진행한 경찰은 암막용 스크린 납품업체 관계자와 알선업자 등 5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5월 2차 압수수색 후 이뤄진 정기인사에서는 나주 한 학교 비품 구매와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된 본청 A과장과 B과장이 사실상 좌천됐다.

    경찰은 암막용 스크린과 개교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용 비품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뇌물이 오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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