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교·세병교 하부도로 통제. (자료사진=부산경찰청 제공)
30일까지 부산지역에도 100㎜ 넘는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상습 침수 구간인 연안교·세병교 등이 이틀째 통제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30일 오전 6시 현재 부산 연안교와 세병교·수연교 하부도로 등 상습 침수 구간 3곳을 이틀째 통제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하루 전인 29일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오후 7시 20분 연안교를 통제했고 5분 뒤 세병교 통행도 막았다.
오후 7시 50분에는 수연교 하부도로도 안전이 우려돼 통제 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온천천 수위가 내려갈 때까지 통행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낙동강수관교와 덕천배수장, 석대고가교와 기장산단로 일부 구간 등은 30일 새벽 통행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