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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이두희, '부럽지'로 결혼 발표 "실감이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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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숙♥이두희, '부럽지'로 결혼 발표 "실감이 안 나"

    지숙과 이두희는 29일 방송된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부럽지' 캡처)

     

    MBC 리얼 연애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 출연 중인 지숙-이두희 커플이 결혼한다.

    지숙-이두희 커플은 29일 방송된 '부럽지' 마지막 회에서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지숙의 어머니 산소를 찾았고, 이두희가 '허락'을 받으러 왔다고 언급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숙은 "'부럽지'를 통해서 처음으로 알려드리는 건데"라고 운을 뗐고, 이두희는 "저희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숙도 "오빠, 실감이 안 나"라고 맞장구쳤다.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달 어버이날에 결혼 이야기가 나와 그때부터 결혼식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숙은 "쉽지가 않더라, 식장부터 시작해서"라고 말했다.

    이두희도 "식장이 풀 부킹(모두 예약)이다. 상반기 때 (코로나19로) 못했던 커플들이 다 몰렸다. 지금 사주 따져서 할 때가 아닌 것 같다. 길일 잡을 때가 아니라 잡힌 날이 길일"이라고 전했다.

    지숙은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해 '에이', '마하', '텔 미 텔 미', '선샤인', '투 미', '키스', '가십 걸' 등 다양한 곡을 발표했다. 지숙은 재치 있는 말솜씨와 순발력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두희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출신 프로그래머로 지난 2013년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코딩교육, IT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 멋쟁이사자처럼의 대표로 있다.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올해 3월 시작한 실제 커플의 연애를 다룬 예능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1회부터 출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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