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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전서 초·중학생 2명 확진…대전 첫 학생 확진자



대전

    [속보]대전서 초·중학생 2명 확진…대전 첫 학생 확진자

    대전지역 터미널 등 공공시설 소독 지원. (사진=육군 32사단 제공/자료사진)

     

    대전에서 첫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동구 천동에서 40대 여성(113번)이 확진된 데 이어 이 여성의 중학생, 초등학생 자녀 2명(114, 115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4번 확진자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으로 지난주 원격수업으로 학교에는 등교하지 않았다.

    하지만 수학학원 등 2곳에는 등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인 115번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등교했으며, 25일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나면서 등교하지 않았다.

    이 학생은 4개 학원을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이 다닌 대전 동구 소재 충남중학교와 천동초등학교에 대해 방역소독을 하고 교육청에 잠정 휴교 요청을 했다.

    천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실시되며, 같은 반 학생들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당국은 또 해당 학원들을 2주간 휴원 조치하고 학원별 수강생 명단을 파악해 전수검사를 할 방침이다.

    113번 확진자의 다른 자녀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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