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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관계자 전원 '코로나19 일별 온라인 자가 점검' 실시



야구

    KBO, 리그 관계자 전원 '코로나19 일별 온라인 자가 점검' 실시

    (사진=KBO 제공)

     


    KBO가 리그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일별 온라인 자가 점검'을 실시한다.

    KBO는 29일 "5월 중순부터 온라인 자가 점검 시스템 구축을 시작해 시범운영과 테스트를 거쳐 이번 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가 점검 의무 대상자는 감독, 코치를 포함한 선수단 전체다. 구단 소속 직원과 2군 퓨처스리그 선수단도 포함된다. 심판, 기록위원, 경기운영위원 등 KBO 직원도 대상이다. 구단 협력업체 직원 중 선수단을 밀접하게 만나는 사람도 작성을 권장한다. 상무 구단은 휴대 전화 사용에 제약이 있어 자가 점검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선수단을 관리한다.

    자가 점검 의무 대상자는 오전에 KBO 클린베이스볼센터 모바일 앱 혹은 웹사이트에 접속해 체크리스트 항목에 따라 자가 점검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KBO는 매일 자가 검진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유증상자 등 특이사항 발생 시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KBO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비대면 코로나19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선수단은 KBO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클린베이스볼센터에서 예방 수칙과 행동 요령이 담긴 교육 영상을 시청해야 한다. 경기 전 훈련 시간에는 경기장 전광판으로 핵심 예방 수칙 요약 영상도 상영된다.

    KBO는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야구팬들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제한적 관중 입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시시각각 살피며 안전한 관중 입장과 리그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역 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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