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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취업 활성화 중앙취업센터 문연다…범정부 양질의 일자리 발굴



교육

    고졸 취업 활성화 중앙취업센터 문연다…범정부 양질의 일자리 발굴

    중앙취업지원센터 주요 역할 모식도 (사진=연합뉴스)

     

    고졸 인재들의 취업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중앙취업센터가 문을 연다.

    교육부는 오는 30일 산하 중앙취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와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위치한 중앙취업지원센터는 운영예산이 국고 18억원으로 책정됐다.

    교육부는 앞으로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운영 근거를 명확히 마련할 계획이다.

    중앙취업지원센터는 고졸청년 인재들을 위해 전국 단위 협력망을 구축해 고졸취업에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직업계고 학생과 기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취업지원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또 교사·취업지원관 역량 강화를 위한 지침을 개발·보급하고 현장실습·취업 현황의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에 대한 권익침해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지원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총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교육부와 중기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우수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제를 마련하고, 중기중앙회와 자중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해 실질적 채용으로 연계하게 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개소식에 "고졸청년 인재들의 용기 있는 선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중앙취업지원센터가 청년들의 동반자가 돼 달라"는 영상메시지를 보낸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직접 참석해 "중앙취업지원센터가 일자리 인큐베이터 역할을 맡아 고졸청년 인재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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